▶ 매디슨 스퀘어가든서 ‘케이콘’ 7일까지 열려
K팝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케이콘(KCON) 2019’ 뉴욕이 6일 맨하탄에서 막을 올린다.
CJ ENM이 주최하는 한류 축제 케이콘 뉴욕은 6일과 7일 매디슨 스퀘어가든과 제이콥 재빗 센터에서 펼쳐진다. 특히 케이콘이 맨하탄 한가운데인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6일에는 뉴이스트, 더보이즈, 아이즈원, 에이티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7일엔 베리베리, 세븐틴, (여자)아이들, SF9, AB6IX, 프로미스나인 등 총 11팀이 무대에 서게 된다.
특히 이번 케이콘 오프닝 무대는 뉴욕의 한인 작곡가의 곡으로 장식된다. 박세나씨가 작곡한 ‘거울아, 거울아’는 강렬한 비트가 함께하는 빠른 템포의 EDM 곡으로, 유럽의 동화 ‘백설 공주’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이번 무대에서 초연된다. 이번 작업에는 김태원과 부활 초기 멤버로 활동했던 진영우 씨가 합류해 작사, 편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초연에는 다국적 여성 4인조 그룹 이클립스(혜진, 하루, 제니, 조이스) 팀이 퍼포먼스를 맡는다.
한편 케이콘은 CJ ENM이 2012년부터 8년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컨벤션이다. K팝 콘서트를 비롯해 드라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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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