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160만대를 미국에서 추가리콜한다.
혼다는 타카타 에어백이 과도하게 팽창, 터지면서 내부 부품이 운전자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혼다와 아큐라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리콜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총 1290만대의 혼다 차량, 2,260만개의 에어백 교체가 이루어지게 된다.
리콜 대상은 2003년~2015년 사이의 혼다와 아큐라 차량 상당수로 혼다 중 2001~2012년형 어코드, 2001~2011년형 시빅, 2002~2011년형 CR-V, 2003~2011년형 엘리먼트, 2007~2014년형 피트, 2002~2004년형 오디세이, 2003~2015년형 파일럿 등이다. 아큐라 중 2003~2006년형 MDX, 2015년형 RDX 등이다.
그 외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www.recalls.acura.com, www.recalls.honda.com) 또는 전화(888-234-21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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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