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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입냄새‘잇몸질환 신호’, 치실 사용하고 혀도 닦아야

2019-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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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입냄새‘잇몸질환 신호’, 치실 사용하고 혀도 닦아야

무가당 껌을 씹는 것도 입냄새 예방에 도움될 수 있다. [롯데제과]

입냄새가 유난히 심한 사람들이 있다. 입냄새는 마늘이나 양파 등 특정 음식이나 흡연, 구강건조증 등이 원인이다. 미국 치과의사협회(American Dental Association)에서 조언하는 입냄새 예방법을 소개한다.

-이를 하루 2회는 꼭 닦는다. 치실도 매일 사용하며, 혀도 잊지 말고 닦는다.

-혀를 닦을 때는 칫솔이나 전용 도구로 긁어내듯 닦는다.


-필요할 때는 오버-더-카운터 구강 청결제로 입안을 헹군다. 구강 내 세균을 제거하며,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구강 청결제는 임시 방편이다.

-금연한다.

-틀니는 정기적으로 세척한다. 제대로 닦지 않는 틀니 때문에 구취가 유발될 수 있다. 또한 잠자리에서는 꼭 빼서 전용 용기에 담가둔다.

-건강식을 먹고, 오래 침과 함께 음식물을 씹는다.

-적절한 침 분비를 유도하는 무가당 껌이나 캔디가 도움되기도 한다. 인공 침에 대해서는 치과 의사에게 문의한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한다. 심한 입냄새는 잇몸질환의 경고 신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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