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선수 래슐리 이틀째 ‘반란’
2019-06-29 (토) 12:00:00
올해 처음으로 열린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30만달러)에서 대기선수로 출전행운을 잡은 네이트 래슐리(36·미국)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리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가고 있다.
28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래슐리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래슐리는 2위 캐머룬 챔프(131타)에 1타차 리드를 잡고 반환점을 돌았다.
세계랭킹 353위인 래슐리는 당초 이 대회 156명의 출전자 명단에 없었지만 개막 이틀전 데이빗 버가니오가 기권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았고 여기서 눈부신 플레이로 커리어의 돌파구로 만들어가고 있다. 래슐리는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도 대기자 1순위였지만, 출전이 불발됐었다.
한편 안병훈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이틀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선두에 4타차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전날 공동 11위로 출발했던 대니 리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임성재와 함께 공동 33위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