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정호 부활의 신호탄 쐈나

2019-06-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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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6호 홈런 등 멀티히트 이어 이틀 연속 안타

강정호 부활의 신호탄 쐈나

강정호가 26일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때리고 있다. [AP]

부활의 신호탄일까.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안타를 만들어내며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강정호는 27일 텍사스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전날 경기에서 시즌 6호인 투런홈런을 포함, 멀티히트를 때린 데 이어 2게임 연속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타율이 전날 .145에서 이틀간 3안타를 보태며 .159(126타수 20안타)로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첫 타석인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때린 뒤 2루까지 달리다 아웃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ㅣ어 3타석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전날 5타수 2안타로 2타점을 올린 데 이어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전날 멀티히트는 지난 4월24일 이후 거의 두달 만에 처음 기록한 것이었다.

전날도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강정호는 6-1로 앞선 6회 말 무사 2루 기회에서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크리스 데븐스키를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초대형 투런아치를 그렸다. 강정호가 홈런을 친 건 지난 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11경기 만이다.

한편 피츠버그(38승41패)는 이 경기에서 휴스턴을 14-2로 대파한 데 이어 27일 경기에서도 휴스턴을 10-9으로 영봉시키며 적지에서 벌어진 강호와의 시리즈를 2승1패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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