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송도 재미동포타운 아파트

2019-06-27 (목) 미셸 원 BEE 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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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재미동포타운 아파트

미셸 원 BEE 부동산 부사장

송도에 있는 아메리칸 타운 1단계 830세대, 3개동의 49층 아파트가 2018년 말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입주가 끝났다.

이미 올해 초부터 거주하고 있는 소유주들은 아름다운 공원으로 둘러 싸인 주위 환경에 대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조화에 만족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강남에 버금가는 교육 수준과 도보거리에 있는 현대 프리미엄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의 상업시설이 있어 아주 편리하다고 한다.

그리고 길만 건너면 바로 탈 수 있는 전철역까지, 초역세권의 매력으로 송도 내에서도 많은 관심과 선망의 대상이 되어 이미 완공 당시에 입주를 하기도 전에 가격이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의 언론들은 송도 아메리칸 타운이 재외동포들의 ‘투기처’가 되었다는 비난의 기사들을 쓰기도 했다.


그런데 송도 재미동포타운의 2단계 사업이 다음 달인 7월 초 청약을 시작한다.

송도 재미동포타운 시행사인 ‘인천 글로벌 시티’(IGC)는 이번 2차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은 1차 때의 미진했던 점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재미동포들이 한국의 가장 유망한 지역 중 하나인 인천 송도에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미 지난해 말 입주가 끝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의 제1차 송도 재미동포타운은 물론이고, 2단계 아파트와 오피스텔도 한 번 분양이 끝나면 모든 서비스가 종료되는 일반 시행사와는 달리, 인천시가 시행하고 투자한 ‘송도 아메리칸 타운’은 해외에서 온 입주자가 고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부서를 만들어 계속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특히 송도 재미동포타운은 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바로 옆에 있고 채드윅 국제학교, 인천 글로벌 캠퍼스 등 글로벌 교육환경을 갖고 있다.

또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트리플 스트리트 등 송도 상권 중심지이기도 하다. 물론 이번 제2차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도 인천시의 중요 사업의 하나로 시 정부가 높은 관심과 더불어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했다는 시행사 대표의 전언이 있었다.

한편 제2차 송도 재미동포타운에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55-1의 넓은 부지에 아파트, (498세대), 오피스텔 (674실)과 상가들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는 송도 최대 층수인 70층으로 건설돼 송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예정이며, 올해 말에 시공을 하고 2024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벌써 완공 때가 되면 가격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라 청약자들이 밀려 들고 있다.

미국의 뉴욕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여러 개의 유엔(UN) 직할 기구가 있고, 국제 은행(World Bank)의 한국 본점을 비롯하여 많은 국내외 대기업들이 들어서 있는 송도는 말 그대로 국제 도시이다. 지리적으로 인천 공항과 서울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보니 송도 국제도시(Songdo International City)는 연세대, 인하대는 물론 국내의 종합대학들과 미국, 벨기에, 러시아의 종합예술 대학의 분교들이 모여 있는 캠퍼스 타운이기도 하다. 주위에 수변 공원과 해돋이 공원 등 숲으로 둘러 싸여 있어 ‘숲세권’의 아파트이다.


이렇게 송도 아메리칸 타운 아파트는 송도 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주위에 사는 주민들이 이사 오고 싶어하는 핫(hot)한 주거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렇게 가치가 뛰고 있는 송도 국제 도시에 미주 한인들이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진 개발 사업인 1단계 아파트사업의 성공으로 이번 2단계 분양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70층의 현대적인 빌딩답게 최신 공법으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바다로 둘러 쌓여 있어 밤의 야경은 물론이고 바다가 보이는 조망권 안에 있다.

첨단 시스템이 갖춰진 고층아파트는 보안이나 에너지 절약 시스템에 더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기 위한 최신 장치가 되어 있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이다.

문의 (213)505-5594

<미셸 원 BEE 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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