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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곡가 3인 작품 맨하탄 무대 오른다

2019-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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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 인큐베이터 기획, 27일 맨하탄 ‘더 셀’

한국 작곡가 3인 작품 맨하탄 무대 오른다

한국 작곡가 박영희(왼쪽부터), 이병무, 문석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단체 아트 인큐베이터가 한국 작곡가 박영희, 이병무, 문석민의 작품을 뉴욕에서 소개한다.

아트 인큐베이터는 뉴욕을 비롯해 세게 다양한 도시의 음악계와 국제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단체로, 2017년부터 국제 페스티발, 국제교류 웍샵, 공연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7일 오후 8시, 맨하탄 공연장 ‘더 셀’(The Cell, 338 W 23rd St, New York)에서 뉴욕의 앙상블 미장(Ensemble Mise-en)과의 협업 공연 ‘메이드 포 미장’(Made for Mise-en)을 개최한다.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세계무대에 소개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협업 공연에서 아트 인큐베이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박영희, 이병무, 문석민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작곡가들의 미국 초연곡들을 뉴욕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예술감독 하문영이 이끄는 뉴욕 기반의 현대음악 단체인 앙상블 미장은 재능있는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 새로운 소리를 다양한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들려주고 있다.

앙상블 미장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장 플레이스 부쉬윅(MISE-EN_PLACE Bushwick), 더 셀(The Cell), 애버리 피셔 센터, 스칸디나비아 하우스 등지에서 미장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공연은 무료이다.

▲문의 https://artsincub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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