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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독립기념일 판촉 경쟁 `후끈’

2019-06-20 (목)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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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류·침구류·가전제품·야외용품 등

▶ 최고 60% 할인·사은품 증정 고객몰이

독립기념일을 겨냥한 한인업소들의 프로모션 경쟁이 시작됐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독립기념일은 전통적으로 의류와 침구류, 가전제품, 야외용품 등의 수요가 급증해 관련업계의 판촉 경쟁이 치열해진다.

▲의류 및 침구류
유럽패션 미라보는 특별 세일전을 마련했다. 최근 대량 입하한 여름 신상품을 30%, 봄 상품을 50%, 가을&겨울 상품을 60% 할인가에 내놓는 등 4계절 의류를 파격 할인가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와 잉글우드클립스 소재 19 실반 애비뉴에 매장을 두고 있는 미라보는 유럽패션 의류와 함께 이태리 핸드백 니콜리(Nicoli) 제품을 60%, 크로미아(Cromia) 제품을 50% 할인가에 내놓았다.

유명 의류 아웃렛 국보는 서머 쿨 세일전으로 고객유치에 나섰다. 남녀 의류를 평균 50% 할인가에 제공하며 눈에 띄는 패키지 세일, 한국 와이셔츠와 신사화 20% 세일 등 고객만족 세일전이 한창이다. 이불도 평균 50% 할인가에 내놓았고 고슬고슬한 지지미이불 2개를 100달러에 판매한다.


황토방은 ‘여름 쿨 세일전’을 마련했다. 에어컨 보다 더 시원한 황토방 침대 가운데 시가 2,800달러 상당의 ‘205 모던(S)+맥반석’을 899달러에, 시가 3,000달러 상당의 ‘205 모던(퀸)+맥반석’을 1,199달러에,시가 2,499달러 상당의 ‘웰빙평상+맥반석’을 1,1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가전제품판매업계
전자랜드는 ‘핫 서머 핫 세일’을 마련했다. 클라세와 딤채, 삼성 등 김치냉장고 전 제품을 20~33% 할인가에 내놓았다. 일부제품은 사은품이 무료 증정된다. 또한 녹즙기와 원액기, 드럼쿡 통돌이, 미소쿨 신일 선풍기, 자화수 이온 샤워기 등 품질보증 한국산 제품도 스페셜 세일가에 판매하고 있다.

조은전자도 일찌감치 ‘독립기념일 세일전’을 시작했다. LG주방가전과 김치냉장고,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선풍기 등 각종 가전제품을 파격 할인가에 내놓았다. 또한 20~50% 할인 폭을 앞세운 재고 총정리 세일전과 쿠쿠 밥솥 사은품(쿠쿠 프라이팬) 증정행사도 실시한다.

하이트론스&베델전자는 독립기념일 특판전을 마련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전제품을 25% 이상 할인가에 내놓았다. 또한 마사지체어 파나소닉 MAJ7과 이나다 NEST, 바디프랜드 REX L+ 등 일시불 구입 고객에게 매그닉플렉스 Dolce Vita 9(싱글사이즈)를 사은품으로 무료 증정하며 모든 마사지체어 구입 고객에게도 물걸레 청소기를 역시 사은품으로 무료 증정한다.

홈앤홈은 ‘여름 쿨 대세일전’이 한창이다. 에어컨과 선풍기 전제품을 10% 할인가에 내놓았고 김치냉장고와 마사지체어를 특가 판매한다. 특히 김치냉장고와 마사지체어 구입 고객에게는 홈앤홈 50~300달러 선물권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야외 바비큐 용품 세일전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잡화
H마트에 위치한 헬로홈도 1년에 딱 한번뿐이 헬로홈 에코텍 전 품목 40% 세일전을 실시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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