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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음식·음료·술 마실 때 함께 마신 공기가 원인 놀래키는 방법 피해야

2019-06-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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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음식·음료·술 마실 때 함께 마신 공기가 원인 놀래키는 방법 피해야

딸꾹질은 음식을 지나치게 빨리 먹거나 과식할 때, 술이나 탄산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거나, 스트레스, 갑작스런 온도 변화 등 횡격막을 제어하는 신경이 자극받아 혈액 속 이산화탄소 농도가 떨어질 때 발생한다. <연합뉴스 TV>

딸꾹질은 횡격막이 무의식적으로 경련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생기는 증상이다.

음식을 지나치게 빨리, 많이 먹으면 횡격막을 제어하는 신경이 자극 받아 혈액 속 이산화탄소 농도가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탄산음료 또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거나, 갑작스런 온도 변화, 껌이나 캔디를 먹을 때 함께 들이 마신 공기 등 때문에도 딸꾹질이 발생할 수 있다.


먼저 숨을 잠시 30초간 참아보거나, 물을 빨리 마시는 방법, 찬물로 입안을 헹구는 방법 등을 시도해 본다. 갑자기 놀라게 하는 방법은 과학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기 위해 혀를 잡아 당기는 방법도 있다. 횡격막을 자극하기 위해 상체를 구부리면서 물 마시기를 해보는 것도 도움된다.

딸꾹질을 너무 자주 한다면 탄산음료나 술을 끊고, 과식을 피하며 소식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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