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인트루이스, 사상 첫 스탠리컵 우승 환호

2019-06-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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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사상 첫 스탠리컵 우승 환호

세인트루이스의 크렉 베루브 감독이 스탠리컵을 치켜들고 선수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AP]

NHL 세인트루이스 블루스가 1967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영광의 스탠리컵을 차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12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펼쳐진 2019 NHL 스탠리컵 파이널 최종 7차전에서 홈팀 보스턴 브루인스를 4-1로 꺾고 시리즈 4승3패로 창단 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37경기를 치른 올해 초까지 리그 전체 최하위(31위)에 머물 때만 해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이후 정규리그 49경기에서 30승을 챙기는 기적과 같은 레이스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합류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돌풍을 이어간 끝에 결국 NHL 사상 가장 긴 우승 가뭄(52년)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피리어드 막판 라이언 오라일리와 알렉스 피에트란젤로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3피리어드에서는 브레이든 셴과 잭 샌퍼드의 연이은 골로 4-0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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