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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이르면 내달부터 스포츠 베팅 가능 전망

2019-06-12 (수)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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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밍 커미션, 카지노 4곳서 허용

뉴욕주에서 스포츠 베팅이 빠르면 내달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주 게이밍 커미션(Gaming Commission)은 10일 스포츠 도박인 스포츠 베팅을 4개 업스테이트 뉴욕 카지노에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달부터 델 라고, 리버스, 리조트 월드 캣츠킬, 티오가 다운스 카지노 등 4곳에서 현장 베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반면 인터넷을 이용한 모바일 스포츠 베팅이 가능해지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모바일 스포츠 베팅을 뉴욕주에서 허용하기에 앞서 뉴욕주 일부 법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뉴저지주는 현장과 온라인을 이용한 스포츠 베팅을 지난해 합법화 시켰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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