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두껍게 때려서 파세이브를 잡아낸다

2019-06-10 (월) 12:00:00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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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벙커 탈출하기

지금 소개하는 손쉬운 벙커샷 비결을 이용하면 좀 더 자주 샷을 성공시킬 수 있다.

■굴려 보내는 샷

대부분의 주말 골퍼들은 일반적인 벙커 탈출 기술에는 익숙해 있는 편이다. 페이스를 열고 스윙을 크게 하면서 모래를 먼저 때려 볼을 모래 파도에 실어 그린으로 올려놓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볼을 홀까지 날려 보낸 뒤 백스핀을 이용해 볼을 멈추는 데는 뛰어나지만 볼과 깃대 사이의 거리가 길 때는 문제가 된다.

이 경우엔 두껍게 때려서 굴려 보내는 샷이 더 유리하다. 두껍게 때려서 굴려 보내기는 뛰어난 선수의 샷으로 알려져 있지만 누구나 때릴 수 있으며 생각보다 쉽다.

■연습법

먼저 클럽을 갭웨지나 심지어 피칭웨지까지 낮춰 선택한다.

스탠스를 좁게 해 양발이 어깨 아래쪽에 놓이도록 하고 체중을 몸 왼쪽에 실어서 왼발에 얹혀있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볼은 스탠스 가운데에 위치시키고 페이스를 직각으로 유지한다. 셋업을 이렇게 변경했다면 그 다음엔 일반적인 벙커샷 스윙을 하되 한 가지 특징적인 동작을 추가한다.

바로 피니시를 허리 높이에서 멈추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급하게 스윙 동작을 멈추면 백스핀양이 제한돼 볼이 지면에 착륙한 뒤 곧바로 멈추지 않고 깃대까지 충분히 굴러간다.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면 40야드 거리도 충분히 도달 가능하다. 더 나아가 벙커에서 프로와 같은 스코어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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