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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여행상품 쏟아진다

2019-06-06 (목)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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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여행업계, 다양한 상품 속속 출시

▶ 4박5일 테네시 여행·알래스카 여름방학 특선 등

독립기념일(7월4일)을 약 한달 앞두고 한인 여행업계가 연휴 상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당일~ 4박5일 상품까지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어 모처럼의 연휴를 즐기려는 직장인 뿐 아니라 한국에서 미국의 친인척을 방문 중인 한인들까지 가세해 일찌감치 문의 전화도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독립 기념일은 목요일로,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면 4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장거리 특선 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들도 쏟아지고 있다.

동부관광은 1년에 단 1회 출발하는 테네시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3일 출발 차타누가, 락시티, 스모키마운틴 등을 둘러보는 4박5일 일정으로 850달러다. 80달러 상당의 딕시 스템피드 디너쇼, 루비폴, 락시티 등 모든 입장료를 포함하는 가격이다.


동부 관광측은 “모든 상품이 옵션을 고민하지 않아도 돼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노옵션, 노스트레스 일정”이라며 “특히 7개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락시티, 보석같은 동굴속 폭포인 루비폴 등을 즐기는 흔치않은 기회”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롱우드 가든 불꽃 축제 상품도 판매중이다. 당일 일정으로 3일 출발, 20미터 앞에서의 롱우드 불꽃 축제를 볼수 있는 상품으로, 60달러 상당의 입장료를 포함해 150달러다. 만 65세 이상 또는 만 5-12세일 경우 120달러다.

더큰투어는 미동남부 3박4일 일정의 여행상품을 판매중이다. 4일 출발, 숙박과 식사, 입장료 등을 모두 포함해 550달러다. 산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쉐난도 국립 공원 스카이라인 드라이브를 즐기고 뉴 리버 협곡에서 케이블카와 제트보트의 감흥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이라는 설명이다. 매릴랜드 오션시티의 블루크랩을 즐기며 웨스트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버지니아가 만나는 3개주의 포인트 하퍼스 페리까지 함께 감상할수 있는 일정이다. 이외에도 볼트 케슬과 와킨스 클랜, 이타카 풍경을 함께 즐기는 1박2일 일정의 상품이 4일 출발한다. 숙박, 입장료를 모두 포함해, 290달러다. 4일에는 당일 일정의 ‘허드슨 발리 크루즈& 콜드 스프링 100배 즐기기’ 상품을 출발한다. 유람선과 중식을 포함, 120달러로 보우만 캐슬 등 2시간의 크루즈 여행과 레드 체리 피킹, 엔틱 타운인 콜드 스프링 테마를 탐방 하는 일정으로 남녀 노소 모두 즐길수 있어 가족 여행에 제격이라는 것.

푸른투어는 천섬 당일 여행 상품을 4일과 6일, 7일 각각 출발한다. 천섬 투어 크루즈 차창 관광 및 크고 작은 1,86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천섬 주변 관광이 포함된 일정으로 159달러다. 또한 4일에는 2박3일 일정의 퀘벡 여행 상품을 출발한다. 599달러로, 올드 퀘벡의 4성급 호텔에서에서 2박 숙박이 포함돼 있으며 프랑스식 뷔페 식당에서 즐기는 특식과 드라마 ‘도깨비’ 촬영 현장을 둘러보며, 메이플 시럽 등을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퀘백의 보물섬인 오를레앙 섬을 방문, 낭만으로 가득한 여행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엠파이어 여행사는 알래스카 서머 타임 여름방학 특선을 판매하고 있다.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6일 상품은 1149달러, 발데즈 6일 상품은 1,050달러로 항공은 별도다. 시원한 알래스카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수 있는 일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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