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디만 8개’ 캔틀레이, 짜릿한 역전 우승

2019-06-0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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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얼 토너먼트서 생애 투어 2승… 우즈는 9위

‘버디만 8개’ 캔틀레이, 짜릿한 역전 우승

패트릭 캔틀레이가 골프의 전설 잭 니클러스로부터 우승트로피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버디만 8개’ 캔틀레이, 짜릿한 역전 우승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PGA투어 2승을 올렸다.

캔틀레이는 2일 오하이오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는 신들린 맹타를 휘두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캔틀레이는 2017년 11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1년 7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째를 따냈고 우승 상금은 163만8,000달러를 받았다.

캔틀레이는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였으나 이날 불같은 맹타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고 PGA투어의 빅 토너먼트 가운데 하나인 메모리얼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전날 선두였던 마틴 카이머(독일)는 이날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해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 3위로 밀려났고 17언더파 271타의 애덤 스캇(호주)이 캔틀레이에 2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이날 5언더파 67타로 선전,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우즈는 13번홀까지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한때 선두권 진입을 바라봤으나 이후 보기만 2개를 적어내며 탑10 입상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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