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우어 파이낸셜 발표
▶ 1분기‘최우수’등 3개 이상 좋은 평가받아
뉴욕일원에서 영업하는 10개 한인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일부 은행들에 대한 평가는 전분기 대비 소폭 낮아졌다.
금융전문 신용 평가사 ‘바우어 파이낸셜’은 뉴욕·뉴저지에서 영업하는 10개 한인 은행들을 포함, 전국 1만여개 금융기관에 대한 별 평점(Star Rating)을 2019년 1분기(1~3월) 실적과 경영 상태를 토대로 최근 발표했다.
별 5개가 최고 등급이며 0개는 최저 등급이다. 뱅크오브호프, 한미, 퍼시픽시티, 우리아메리카, 메트로시티, 뉴뱅크 등 한인 은행 6곳은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표 참조>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도 최고 수준의 경영과 실적을 이어가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3분기 연속 별 5개를 받았던 뉴밀레니엄 은행과 지난해 4분기 별 5개를 받았던 노아은행은 올해 1분기 각각 별 4개를 받았다. 신한아메리카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별 4개를 받았으며 KEB하나은행은 지난 해 4분기 별 3개로 한단계 상승한 후, 올해 1분기에도 별 3개를 유지했다.
별 5개는 ‘Superior’, 4개는 ‘Excellent’, 3개는 ‘Good’ 으로 좋은 평점에 해당되지만 별 2개부터는 평범한 수준이거나 좋지 않은 상태임을 뜻한다. 별 2개는 ‘Adequate’, 1개는 ‘Problematic’, 0은 ‘Troubled’ 를 의미한다.
한편 한인은행들의 이같은 평점은 미 최대 은행으로 꼽히는 JP 모건체이스, 캐피탈 원, 시티뱅크 등이 별 4개를 받은 것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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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