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3연패냐, 토론토 첫 우승이냐
2019-05-30 (목) 12:00:00
3년 연속이자 5년 만에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사상 첫 우승을 꿈꾸는 토론토 랩터스가 맞붙는 2018-19시즌 NBA 파이널스 시리즈가 30일 막을 올린다.
시리즈 개막전은 30일 오후 6시(LA시간) 북가주 오클랜드 오러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지난 4년간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대결로 펼쳐졌던 NBA 파이널스에 5년 만에 새로운 팀이 나서게 됐다.
5년 연속 결승에 나서는 단골손님 골든스테이트와 달리 토론토는 1995-96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한 이후 이번이 구단 역사상 첫 NBA 파이널스 나들이다.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이끄는 랩터스는 동부 결승에서 우세가 예상되던 리그 톱시드 밀워키 벅스에 2패 후 4연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라 챔피언 골든스테이트에 도전장을 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골든스테이트의 우세를 점치지만 토론토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의외로 팽팽한 승부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우승한 LA 레이커스 이후 17년 만에 3연패를 달성하는 팀이 된다. 반대로 토론토가 정상에 오를 경우 2016년 클리블랜드 이후 3년 만에 구단 사상 처음 NBA 정상에 오르는 사례가 나온다.
두 팀의 정규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토론토가 홈에서 연장 끝에 131-128로 이겼고, 원정에서도 113-93으로 승리해 2승으로 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