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그릴 특판전·먹거리 할인전 등
▶ 메모리얼데이 연휴 특수몰이 경쟁 치열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바비큐 관련 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3일 홈앤홈을 방문한 고객들이 바비큐 그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홈앤홈>
바비큐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데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한인업소들이 바비큐 용품 특판전을 마련하는 등 뜨거운 판촉전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 메모리얼데이(27일) 연휴는 화씨 80도 대의 따뜻한 날씨가 사흘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 돼 야외활동, 특히 바비큐에 나서는 한인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 업소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홈앤홈은 2주전부터 메모리얼데이 특판전을 마련, 다양한 바비큐 용품들을 원스탑에 장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명 바비큐 그릴 ‘웨버’(Weber 숯불용과 전기용)와 포터블 숯불그릴, 전기그릴, 본파이어(Bonfire), 가스버너, 부탄가스, 로스팅 팬,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아이스물통, 돗자리, 접이식의자 등 바비큐 시즌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을 할인가에 장만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조은전자도 바비큐 그릴 최대 20% 할인전을 마련했다. 숯불용과 전기용, 가스용 등 ‘웨버’(Weber) 그릴을 포함해 다양한 그릴 제품들을 최저가에 내놓았다.
한인 마트들도 메모리얼데이 대목잡기에 적극 나섰다.
H마트는 바비큐용 냉동삼겹살을 파운드당 4.99달러에, 등심 스테이크를 파운드당 9.99달러에, 부채살(낙엽살 스테이크)를 파운드당 6.99달러에, 돼지갈비를 파운드당 3.99달러에, 양념 LA갈비를 파운드당 11.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또한 루이지애나 자연산 왕새우를 파운드당 6.99달러에, 양송이 버섯 1팩을 0.99달러에, 옥수수 6개를 1.99달러에, 아이다호 감자 1백을 1.49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한양마트는 메모리얼데이 특판전을 마련했다. 생삼겹살을 파운드당 6.99달러에, 블랙앵거스 초이스 통갈비를 파운드당 5.99달러에, 초이스 부채살 스테이크를 파운드당 6.99달러에, 양념 돼지불고기를 파운드당 2.99달러에, 양념 등심 소불고기를 파운드당 5.99달러에 내놓았다. 또한 바비큐용 꽁치를 파운드당 1.99달러에, 조선 상추 2팩을 3달러에, 옥수수 5개를 2달러에 판매하며 바비큐용 석쇠와 야외용 돗자리, 부탄가스, 코팅 장갑 등 바비큐 용품 모음전도 함께 실시한다.
한남체인도 생삼겹살을 파운드당 6.99달러에, 돼지갈비를 파운드당 2.99달러에, 양념 LA갈비를 파운드당 10.99달러에 내놓았다. 또한 옥수수 6개를 1.99달러에, 감자 1백(5파운드)을 1.49달러에, 상추 3단을 1.99달러에, 수박 1통을 5.99달러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푸드바자는 냉동삽겹살을 파운드당 4.99달러에, 블랙앵거스 통갈비를 파운드당 4.49달러에,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를 파운드당 6.99달러에, 블랙앵거스 안창살을 파운드당 9.99달러에 내놓았다. 또한 이탈리안 소시지 1팩을 3.99달러에, 옥수수 7개를 2달러에, 한국 직송 모듬 쌈을 3.99달러에, 콜맨 24캔용 쿨러박스를 24.99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한편 ‘2019 메모리얼데이 신토불이 내고향 전라남도 우수 농수산식품 미국 특판전’이 한양마트에서 열린다. 이번 특판전은 한양마트 리지필드 매장과 플러싱 매장에서 각각 24일~6월2일까지 11일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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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