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여자컬링, 월드컵 파이널 결승 좌절

2019-05-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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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전 승리 후 러시아-스위스-스웨덴에 3연패

여자컬링 대표팀 ‘팀 민지’(춘천시청)가 컬링 왕중왕전인 컬링월드컵 그랜드 파이널 예선에서 서전 승리 후 3연패를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김민지 스킵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B조 3차전에서 스위스(스킵 실바나 티린조니)에 4-8로 패했고 이어 벌어진 4차전에서도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에 4-8로 졌다.

대표팀은 1차전에서 세계 1위 스웨덴을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2차전에서 러시아(스킵 안나 시도로바)에 패한 이후 3연패에 빠지며 결승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다. 스위스는 4연승으로 A·B조 1위만 진출하는 금메달 결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1일 러시아, 스위스와 한 차례 더 맞붙는다. 한국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동메달 획득을 기대할 수 있다. 컬링월드컵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해 9월 컬링월드컵 1차전, 12월 2차전, 올해 2월 3차전에서 승리한 팀들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팀, 주최국과 특별 초청팀들이 맞붙어 최강을 가리는 대회로 총 28만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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