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중국식당 체인인 ‘P.F. Chang’s’가 판매 중인 냉동 제품 2종과 냉동 식품업체 ‘타이슨 푸드’의 닭가슴살 함유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

연방농무국(USDA)은 4일 P.F. Chang’s 홈 메뉴 치킨 팟타이, 치킨 볶음밥 제품 2종에 함유된 성분 중 알러지를 유발 할 수 있는 물질인 우유가 제품 라벨에 표시되지 않아 해당 제품 200만 파운드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4월 11일 사이 제조된 제품 중 유통기한이 2019년 9월 26일부터 2020년 4월 5일 사이로 표기된 제품이다.

USDA는 타이슨 푸드의 닭가슴살이 함유된 일부 제품에서 금속 물질이 검출돼 관련 제품 5종을 리콜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 조치에 해당되는 제품은 약 1,200만 파운드로 지난 3월 리콜 조치를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리콜 대상은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3월 8일 사이 제조된 제품 중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3월 7일 사이로 표기된 제품이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