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TEFAF 아트페어, 한인 작품 대거 출품

2019-05-06 (월) 07:55:27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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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FAF 아트페어,  한인 작품 대거 출품

4일 맨하탄 파크애비뉴에서 열리고 있는 테파프 뉴욕스프링 행사에 설치된 가나아트 부스에 관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고미술품 및 고전미술 전문 아트페어 테파프(TEFAF)에 한인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나아트는 지난 3일부터 맨하탄 파크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리는 ‘테파프 뉴욕스프링’에 고암 이응노 화백의 군상 등 23품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뉴욕 테파프에 참가하고 있는 가나아트의 박정연 팀장은 “올해는 23점을 전시하고 있다”며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것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알릴 수 있는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박대성 화가 `현률', 화가 박서보의 `묘법', 황규백 화가, 에디 강의 작품 등이 이번 테파프를 통해 소개됐다. 특히 이응노 화백의 대표적인 군상은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 참가자들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이어진다. www.tefaf.com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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