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블랙핑크 뉴왁 공연장서 2020년형 기아 쏘울 런칭 캠페인
2019-05-03 (금)
이지훈 기자
1일 블랙핑크 콘서트가 열리는 뉴왁 콘서트장 앞 기아자동차 전시 및 홍보관에서 2020년형 기아 쏘울이 전시된 댄스존에서 팬 들이 블랙핑크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블랙핑크 월드투어(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의 공식후원사인 기아자동차가 완전히 새로워진 2020년형 기아 쏘울 런칭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국 내 5개 도시 콘서트장에서 다양한 야외행사 및 기아 쏘울 차량 전시 및 홍보관을 열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미국판매법인은 1~2일 양일간 블랙핑크 뉴저지 뉴왁 공연이 열린 뉴왁 공연장 앞 챔피언십 플라자에 차량전시 및 홍보관을 열고 행사장을 방문한 1,500여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댄스대회와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기아자동차가 마련한 이 홍보관은 쏘울이 전시된 무대에서 팬들이 블랙핑크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우승자를 가리는 경연댄스대회가 열린 댄스존과 기아와 블랙핑크의 로고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팬들이 직접 블랙핑크 곡들을 직접 불러볼 수 있는 1인 노래방인 싱잉존(Singing Zone) 등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포토존에는 기아 쏘울과 블랙핑크가 협업해 제작한 ‘쏘울x블랙핑크’(SOULxBLACKPINK) 에디션이 전시 돼 큰 관심을 끌었다. 쏘울x블랙핑크는 블랙핑크의 미국 투어를 기념해 2020년형 기아 쏘울 모델에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블랙과 핑크 컬러 외관에 큐빅 장식이 곁들여진 모델로 제작됐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랙핑크의 이미지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추구하는 기아자동차의 지향점과 맞닿아있다고 판단해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미국 투어를 통해 기아자동차와 2020년형 쏘울이 젊은 층들에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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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