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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 찬양축제 ‘성황’

2019-04-30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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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조성기금 투병 중 목회자 위해 사용

부활절 연합 찬양축제 ‘성황’

28일 뉴욕효신장로교회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부활절 연합 찬양 축제에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박태규 목사)가 28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서 부활절 연합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장기투병중인 은퇴 목회자 돕기 기금마련 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회 연합 찬양팀을 비롯해 뉴욕기독저널 선교합창단(단장 제시 유 교수), 뉴욕장로성가단 아이노스 중창단(단장 김재관 장로) 등 8개 팀이 참여했다.

박태규 목사는 “평생을 주님을 위해 수고하며 교회를 섬겼으나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축제로 조성된 기금은 위로 방문을 위해 사용된다”고 말했다.


올해 찬양축제는 유태웅 목사가 준비기획위원장을 맡아 단순히 참가자들의 무대를 감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 함께 어울려 찬양하는 순서들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찬양의 열기가 두 시간 내내 지속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후 참석자들은 투병 중인 목회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으며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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