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아소사이어티 선정 ‘최우수기업’

2019-04-2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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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소사이어티는 아태계(APA) 인재를 개발해온 디스커버사(Discover Financial Services)를 ‘종합 최우수기업’에, 선도적인 독립 디지털미디어회사인 버즈피드(BuzzFeed)와 전문서비스회사인 ‘KPMG’를 ‘최우수성과기업’에 선정했다.

아시아소사이티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핵심 기업가치로 실천해온 디스커버, APA 고위직 승진과 진출을 장려한 버즈피드, 아태계 후원 및 인력역량을 개발해온 KPMG가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이 기업들은 아태계 인재들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기업문화로 아태계 발전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추가된 아태계 대상 마케팅 최우수기업에는 AT&T와 펩시코(PepsiCo)가 선정됐다. 아태계 인력자원 최우수기업에는 셰브론이 뽑혔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제10회 연례 아시아계 기업 설문조사의 일환으로, 기업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APA 인력 이니셔티브의 질을 높이는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최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연례 설문조사는 포춘 500대 기업 및 2,500명 이상인 대기업 아태계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아태계의 경제영향력 확대와 기업의 대응방식 등이 반영됐다. 최종 결선기업 및 수상기업은 직원 설문조사 결과(80%)와 익명의 전문 심사위원단(20%)의 점수를 합산해 집계됐다.

시상식은 5월 15일 뉴욕시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2019년 다양성 및 마케팅 리더십 서밋과 연계해 개최된다.

1956년 존 D. 록펠러 3세가 설립한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아시아와 세계 각지에서 직면하고 있는 광범위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초당파적 비영리조직이다. 뉴욕, 홍콩 및 휴스턴에 문화센터와 대표부 건물이 있고 SF, LA, 워싱턴DC, 도쿄, 서울, 상하이, 시드니 등에 지역 대표부가 있다. 예술, 비즈니스, 문화, 교육 및 정책을 망라하는 분야에서 통찰력을 제공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아시아와 전세계간의 협력을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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