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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학원가, 학생 유치 경쟁 치열

2019-04-26 (금)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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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수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

▶ 조기등록 · 형제 자매 할인 등 프로모션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원가들의 학원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한인 학생 뿐 아니라 타민족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조기 등록 할인 및 형제 자매 할인 등을 내세우며 수강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플러싱과 롱아일랜드 제리코에서 운영중인 수 아카데미는 서머 클래스를 오는 7월8일 시작, 8월22일까지 진행,수학, 과학, 영어, SATI/ACT 등의 수업을 제공한다. 조기 등록은 5월31일까지다. 이 기간 중 플러싱 캠퍼스에 등록하는 수강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두 과목 이상 수강 할 경우에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서머 프로그램을 7주 동안 수강하는 형제 자매 수강생들에게는 수강 과목당 100달러를 할인한다.


제리코 캠퍼스에 조기 등록하는 수강생에게는 한과목 100달러, 두 과목이상 수강시 150달러를 할인한다. 6월16일까지 등록하는 수강생들에게는 한 과목 100달러, 두 과목 이상 등록시 역시 추가 100달러를 할인한다. 또한 형제 자매 수강생들에게도 과목당100달러를 할인한다.

플레인뷰의 이튼 아카데미는 서머프로그램을 7월8일 개강, 8월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서머 프로그램에서는 SATII, 과학, 수학, SAT 모의 고사 등 학생들의 실력을 단기간에 최대한 올릴수 있도록 소그룹 클래스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이튼 아카데미의 관계자는 “벌써부터 여름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문의가잦아지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여름프로그램을 등록할 경우 최대 40% 수강료를 할인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비영어권 학생들을 위한 여름 프로그램의 조기 등록 할인도 진행중이다.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의 ‘포트 오브 엔트리’는 여름 학기 풀타임 프로그램을 6월3일~8월15일까지 진행한다. ESL집중반과 토플 수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풀타임은 12주 과정으로 내달 18일 이전에 등록하는 조기 등록생들에게는 75달러의 할인혜택에 제공된다. 풀타임 수강료는 1475~1675달러로 I-20발급 여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이외에도 베이사이드의 퍼스트 아카데미는 서머 프로그램을 7월1일~8월17일까지 열고, 스타이브센트 13년 경력의 전 입시 사정관의 컬리지 컨설팅을 제공하며 아카디아 학원은 1대1 맞춤 지도 및 무료 모의고사 실시, 자율학습실 개방 등의 장점을 내세우며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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