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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최고전문가 지원 나선다

2019-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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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네기멜런대·캐나다 토론토대와 제휴…교육·인증 프로그램 운영

LG전자는 미국 카네기멜런대, 캐나다 토론토대와 인공지능(AI) 분야 최고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인증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사내 석·박사급 AI 개발자 가운데 최근 두 대학 교수진의 기술면접 심사 등을 통과한 12명이 1차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16주간 두 대학에서 담당 교수의 1대 1 지도를 받으면서 음성지능, 영상지능, 제어지능 분야의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그 결과에 대한 심의를 거쳐 ‘LG전자 AI 전문가’로 선정된다.

LG전자 AI 전문가는 주요 AI 관련 프로젝트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는 동시에 AI 분야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LG전자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 등에 이어 사내 인증 전문가 과정을 추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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