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뉴욕주 공무원 오버타임 7억달러 넘어

2019-04-20 (토) 최희은 기자
크게 작게

▶ 작년 7억8,690만달러 지급…10년래 가장 많아

뉴욕주 공무원들의 오버타임 임금이 지난해 7억87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뉴욕주 감사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8년 뉴욕주 공무원들의 오버타임은 총 1800만 시간으로 오버타임으로 지급된 금액은 총 7억8690만달러다. 이는 2017년보다 3.4%, 2,570만달러 증가한 액수로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뉴욕 시립대와 뉴욕 주립대 소속 공무원들의 오버타임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오버타임이 가장 많았던 부서는 뉴욕주 교정 및 커뮤니티 감사국(DOCCS)으로 전체의 28.4%를 차지했으며 그 뒤는 발달 장애인 지원 오피스(OPWDD)가 18.1%, 정신 건강 오피스가 13.8%로 뒤를 이었다.

<최희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