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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화장품 시즌의 ‘야심작’

2019-04-17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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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감한 피부 위한 브랜드들 등장

본격적 화장품 시즌의 ‘야심작’
최근 화장품에 피부과학을 더한 이른바 더마 코스메틱 시장이 인기를 얻으면서 환절기 민감한 피부를 위한 화장품들의 출시가 4월 1주차에도 이어졌다.

특히 본격적인 화장품 시즌이 시작되면서 봄 시즌 화장품 구매에 나선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각 브랜드들의 야심작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 1주차 스킨케어 신제품들 중에서도 피부과학을 더한 특화 성분과 안전성 테스트 완료를 통한 강점을 내세운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아이오페는 베스트셀러 품목인 ‘더마리페어 시카 크림’의 진정 효능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봄?여름철 지성 민감피부도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더마리페어 시카 젤 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카 크림과 동일하게 민감 피부를 집중 케어할 수 있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편백추출물’, 건조로 인한 손상을 케어하는 ‘마데카소사이드’,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판테놀’ 등 손상 피부를 케어 하는 3가지 효능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농축감 있는 단단한 크림과 달리, 산뜻하고 촉촉한 반투명 젤 제형이며 지성 피부가 일반적으로 꺼려하는 쉐어버터, 스테아릭애시드 등을 배제하여 양볼, 콧등 등에 번들거림이 보이거나, 피부 트러블이 쉽게 생기는 지성 민감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개발됐다.

한국 최대 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 태극제약은 60년 전통의 기미 케어 노하우를 담은 첫 번째 기능성 화장품인 ‘TG도미나스 크림(50g)’을 출시했다.

일반의약품 기미 치료 외용제 시장에서 국내 판매 1위를 지켜온 태극제약이 처음으로 선보인 화장품으로 기미 케어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 개선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제품이다. 핵심 성분인 ‘브라이트닝 퀴논 콤플렉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포함하여 피부 속 ‘멜라닌’ 이동 억제를 통해 기미 및 색소침착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한편 민감한 임산부와 아이들을 위한 제품도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 네오팜의 임산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 매터니티 케어는 튼살로 인한 붉은 선 완화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치 마크 크림’을 내놓았다.

임신 중 가장 큰 피부 고민인 튼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식약처에서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엷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피부팽창으로 인한 튼살 부위의 피부 붉은기, 피부결, 피부탄력, 피부보습 개선 효과 등 4가지 튼살 관련 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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