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개막후 15경기 연속 홈런 신기록
2019-04-12 (금) 12:00:00
시애틀 매리너스가 개막 이후 15경기 연속 홈런을 쳐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수립했다.
시애틀은 11일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대니얼 보걸백과 디 고든의 홈런포 2방을 앞세워 7-6으로 이겼다. 지난달 20,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정규리그 개막 2연전도 모두 홈런으로 승리한 시애틀은 미국 본토에서 이어간 정규리그에서도 매일 홈런을 쏘아 올리며 빅리그 최초로 개막 후 15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00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세운 14경기 연속 홈런을 넘어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로스터에 포함된 모든 야수가 이미 홈런을 1개 이상 때린 시애틀은 15경기에서 총 36개의 홈런을 때려 200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개막 이래 15경기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시애틀은 또 13승2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