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벨린저··· AL-NL 이주의 선수 선정
2019-04-09 (화) 12:00:00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과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주간 MVP)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트라웃이 이주의 선수로 뽑힌 것은 통산 4번째지만 지난 4년 만에 처음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 지난 주 AL과 NL 최고의 선수로 트라웃과 벨린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트라웃은 통산 4번째, 벨린저는 3번재 주간 MVP 수상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4억달러 계약의 주인공인 트라웃은 지난 주말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4연전 시리즈에서 매 경기 홈런 포함, 총 5개의 홈런을 때리며 타율 0.545(11타수 6안타), 5홈런, 9타점, 5득점, 6볼넷의 맹위를 떨쳤다. 트라웃은 이 시리즈에서 총 18타석에 나서 13번을 출루에 성공했는데 이 4게임 시리즈에서 트라웃의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2.631에 달해 메이저리그 역사상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베이브 루스(뉴욕 양키스)가 1921년 기록한 3.111이었고 2위는 1962년 미키 맨틀(뉴욕 양키스)이 기록한 2.850이다.
한편 벨린저는 지난 주말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4연전에서 12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 8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지난 2년간 3번째 NL 주간 MVP를 거머쥐었다. 벨린저는 올해 다저스의 첫 10경기에서 7홈런, 18타점, 17득점, 20안타을 기록, 홈런, 타점, 장타율, OPS, 안타, 득점에서 모두 메이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