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푸시와 풀 구질 없애는 방법

2019-04-08 (월) 12:00:00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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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빗 레슨

샷이 왼쪽으로 곧장 출발하는 경우를 풀, 오른쪽으로 곧장 출발하는 경우를 푸시라고 한다.

이 형태의 샷은 가끔 발생하기 때문에 골퍼들이 고생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하지만 중압감이 높아지면 이 잠잠하던 괴물이 무서운 머리를 세우고는 다시 스코어카드를 물어뜯으려 덤벼든다. 인간은 습관의 존재이기 때문에 긴장감이 높은 상황에 처하면 익숙한 습관, 즉 이전에 하던 실수를 반복하곤 한다.


다음에 골프에서 가장 흔한 스윙 실수 두 가지와 이를 고칠 수 있는 연습법을 소개한다.

■실수 유형 1 : 오버더톱 스윙

헤드가 타깃 라인의 바깥에서 볼에 접근하는 것으로 볼이 왼쪽으로 날아가는 원인이 되며, 그 결과 풀이나 풀 슬라이스가 나온다. 주요 원인은 잘못된 방향 전환으로 어깨를 먼저 움직인 뒤 클럽을 타깃 라인을 향해 당기는 동작에서 찾을 수 있다.

■교정법: 인사이드아웃으로 접근한다

오른발의 맞은편에 스탠스와 타깃 라인의 중간쯤 놓이도록 지면에 헤드 커버를 하나 놓는다.

연습 지역에서 미들아이언으로 몇 번의 샷을 해보며 다운스윙 때 헤드가 헤드 커버 위로 지나가도록 스윙한다.

이는 클럽이 정확히 인사이드아웃 궤도로 볼에 접근하도록 해준다. 코스에서 임시방편이 필요할 경우에는 볼을 클럽의 힐 맞은편에 위치하도록 준비 자세를 갖춘다. 이 상태에서 페이스의 중심에 볼을 맞히려면 스윙을 좀 더 인사이드아웃으로 가져갈 수밖에 없다.


■실수 유형 2: 너무 몸 뒤쪽에서 나오는 클럽

이번 경우는 오버더톱의 반대로 클럽이 하체의 뒤쪽으로 너무 멀리 지체돼 있어 스윙을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다. 이는 헤드의 이동을 지체시켜 스윙이 지나친 인사이드아웃 궤도로 흐르는 원인이 된다. 결과는 대체로 푸시나 푸시성 슬라이스로 나타난다.

■교정법: 하체를 안정시키자

볼 하나를 오른발끝으로 밟은 뒤, 그 상태로 몇 번의 샷을 하면서 임팩트를 통과할 때 아래쪽으로 가하는 볼에 대한 압력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는 엉덩이가 너무 일찍 바깥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아주며, 하체를 안정시켜 양팔이 몸통과 조화를 이루도록 해준다. 코스에선 오른발을 가능한 오랫동안 지면에 붙여 다운스윙 할 때 오른무릎 쪽으로 자세를 낮추도록 한다.

양팔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가슴 앞쪽에서 임팩트 순간을 향해 스윙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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