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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라이트, 홀섬 팬트리 버터 리스테리아균 감염 위험 리콜

2019-04-06 (토)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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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 샵라이트(ShopRite)의 유기농 제품군인‘ 홀섬 팬트리(Wholesome Pantry)’ 제품 중 넛 버터가 함유된 일부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은 4일 샵라이트가 유통시킨 16온스 무게의 홀섬 팬트리 버터 제품 5개를 리스테리아균감염 위험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해당제품 코드는 04119006004,04119006005, 04119005827,04119005828, 04119006006 등이며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니아 등 9개주에서 유통됐다.

이번 리콜은 넛 버터 생산업체인 오스크리 코퍼레이션에서 리스테리아 유발 바이러스인 ‘리스테리아 모노키토게네스’가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시행이 결정됐다.

아직까지 홀섬 팬트리 제품 중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처에서 환불 또는 교환이 가능하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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