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 소재 한남체인에서 강원도 우수 농수산물 특판전이 시작됐다.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특판전에는 강원도 평창의 메밀과 속초 김을 포함해 황태와 젓갈, 각종 나물류, 참기름 등 30여 업체의 140여 종에 달하는 강원도의 다양한 농수산물이 판매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강원도청의 박대용 글로벌투자통상국 과장은 “강원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농수산물을 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인과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특판전 개막식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대뉴욕강원도민회의 김영환 회장과 북미주강원도민연합회의 안병학 회장 등도 참석해 “강원도의 건강하고 우수한 농수산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다. 많은 한인들이 특판전에 찾아와주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