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츠 에이스 디그롬, 7이닝 무실점 14K

2019-04-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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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두 경기서 13이닝 무실점 24K 맹렬 스타트

메츠 에이스 디그롬, 7이닝 무실점 14K

지난해 NL 사이영상 수상자인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은 올해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AP]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뉴욕 메츠의 우완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지난해보다 더 뜨거워진 맹위를 떨치고 있다.

디그롬은 지난 3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커리어 최고인 14개의 탈삼진을 쓸어담으며 무실점 역투를 했다. 메츠의 6-4 승리를 견인한 디그롬은 시즌 개막전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에 이어 2연속 무실점 투구로 2연승 스타트를 끊었다.

이로써 디그롬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 3번째로 시즌 첫 두 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두자리수 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피칭을 한 투수로 기록됐다. 또 메츠 투수로는 2007년 존 메인 이래 12년 만에 한 경기에서 탈삼진 14개 이상을 낚은 투수가 됐다. 디그롬은 또 2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달성해 밥 깁슨의 메이저리그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한편 디그롬은 타자로도 1-0으로 앞선 3회 첫 타석에선 우측 불펜으로 떨어지는 큼지막한 솔로 아치를 그려 개인 통산 두 번째 홈런기록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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