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정호, 30개월만에 빅리그 홈런포 가동

2019-04-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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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전에서 3회, 시즌 1호 좌월 솔로홈런

강정호, 30개월만에 빅리그 홈런포 가동

3회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을 때린 강정호가 다음 타자 멜키 카브레라의 축하를 받고 있다. [AP]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정규리그에서 30개월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3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3회말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86마일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타구는 레프트필더 호세 마르티네스가 껑충 뛰어 잡으려 했으나 글러브를 살짝 넘어 관중석에 떨어졌다. 이 한 방으로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 1사 만루에서 3루쪽 병살타를 쳐 결정적 찬스를 무산시킨 아쉬움을 씻어냈다. 강정호가 정규시즌에서 홈런을 친 건 2016년 10월1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또 홈경기 홈런은 2016년 9월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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