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전문 취급
▶ 조아라 내과
LA한인타운에 위치한 ‘조아라 내과’(원장 조아라)는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제 병원을 개원한지 약 보름 정도 지난 조아라 원장은 자신의 작은 기여가 한인들의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하루 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간다.
조 원장은 동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와 애리조나 대학(University of Arizona)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친 후 USC 내과·노인학과 임상 교수를 역임했다.
조 원장은 수련의 생활을 위해 애리조나에서 7년간 거주하기도 했는데 그 곳에서 향수병과 외로움을 느끼기도 했다고. USC 교수직을 맡으며 LA로 이주한 그는 이제 “LA가 제2의 고향처럼 편하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2015년 4년간 역임한 USC 임상교수직을 내려놓고 가족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한인타운의 한 내과병원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한인들을 직접 진료하면서 약물치료보다는 충분한 대화와 소통, 정서적 치료가 더 필요한 경우를 많이 보게 되었고, 평소 되뇌이던 ‘다 함께 사는 세상에서 내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누자’는 자신의 다짐과 약속을 지키며 한인타운에서 내과를 열었다.
조 원장은 “이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것이 한인타운에서 개원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고 말한다.
HMO 지정 내과병원인 조아라 내과는 환자가 기다리는 시간이 적고 전문의 소개(Referral)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번 진료한 환자의 진료기록은 종이 차트가 아닌 전자차트로 꼼꼼히 기록해둔다.
▲주소: 2727 W. Olympic Blvd, #205, LA.
▲전화: (213)529-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