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호출 업체 리프트 상장 8%올라
2019-03-30 (토)
미국 2위의 차량호출 업체 리프트가 29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에 공식 데뷔했다.
리프트는 이날 공모가(주당 72달러)보다 21.16% 높은 87.24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하루 7,000만주의 주식이 거래되며 장중 23%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8.7% 오른 78.2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공모로 23억4,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리프트의 시가총액은 이날 2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는 미국 증시에 기업공개한 시점을 기준으로 시총 규모에서 역대 IT 기업 중 9위에 해당한다. 1위는 알리바바(1천690억 달러), 2위는 페이스북(810억 달러)이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