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시티 은행이 27일 플러싱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백낙영(오른쪽에서 네번째) 회장과 김화생(여섯번째) 행장, 패리드 탄(세번째) CEO, 앤 임(다섯번째) 플러싱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인 은행인 메트로 시티 은행이 플러싱 지점(138-39 39th ave Flushing)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27일 열었다. 플러싱 지점은 뉴욕 일원 3번째 지점으로 메트로 시티 은행의 전국 18번째 지점이다.
이날 백낙영 회장은 “이사진부터 직원들까지 한국,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 다민족으로 구성돼 다민족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수 있다는 것이 메트로 시티 은행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김화생 행장은 “플러싱 지점은 다민족 문화권의 중심에 있다는 측면에서 메트로 시티 은행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지점”이라며 “플러싱 지점이 메트로 시티 은행의 새로운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트로 시티 은행은 간단한 수입 증명을 통해 융자가 가능한 홈모기지 서비스를 개발, 뉴욕과 뉴저지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메트로 시티 은행은 조지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뉴저지 포트리와 베이사이드에 지점을 열면서 뉴욕 일원에 진출했다. 현재 조지아, 버지니아, 앨라바마, 텍사스 등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내달 플로리다 템파에 19번째 지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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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