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는 스위스에 0-3 끌려가다 3-3 극적 무승부
이탈리아가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에서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이탈리아는 26일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J조 2차전 홈경기에서 리히텐슈타인을 6-0으로 대파했다.
러시아월드컵 예선탈락 이후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이탈리아는 이날 베테랑과 신예들의 고른 활약 속에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 조별예선 2연승을 달린 이탈리아는 J조 선두에 올라 유로 2020 본선을 향해 순항했다.
F조에서는 스페인이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골에 힘입어 몰타를 2-0으로 꺾었다. 2승을 챙긴 스페인도 F조 1위에 올랐다.
D조에선 덴마크가 스위스를 상대로 추가시간까지 마지막 10분 동안에만 3골을 몰아쳐 극적인 3-3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후반 39분까지 0-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덴마크는 후반 39분 마티아스 장카의 만회골에 이어 43분 크리스티안 귀트키에르의 추격골이 터져 2-3으로 따라간 뒤 결국 후반 추가시간 터진 헨리크 달스가드의 헤딩 ‘극장 골’로 3-3을 만들며 승점 1을 따냈다.
손흥민의 토트넘 팀메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이날 팀의 공격을 이끌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