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주차에도 환절기를 겨냥한 클렌징, 마스크 관련 신제품들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이색 성분을 앞세운 스킨케어 신제품들이 몇몇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바디와 헤어 케어 제품들도 관심을 모으는 신제품이 있어 소개해 본다.

3월 3주차에 눈길을 끄는 신제품들은 특별한 성분을 앞세운 제품들이었다. 먼저 리리코스 마린에너지는 해안가 근처에서 서식하는 사철쑥으로 피부 진정과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생명력이 강한 염생식물인 ‘바다쑥’을 핵심 원료로 하는 저자극 항산화 크림 ‘바다쑥 카밍 퓨어 크림’을 선보였다.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바다쑥의 효능 성분을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추출하고, 정제-농축 과정을 거쳐 진한 바다쑥 성분을 크림에 담아냈다.

또한 모든 피부 타입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동물성 원료, 향료 등 피부에 유해한 10가지 성분을 뺀 10-FREE 포뮬라 저자극 제품이다.

더샘은 청정 자연 제주의 병풀 추출물 100% 함유한 고농축 에센스로 피부에 깊은 보습감과 편안한 진정 효과를 부여 하는 ‘디 에센셜 센텔라시카 퍼스트 에센스’를 내놓았다.

저온에서 오랜 시간 추출하는 독자적 공법을 통해 유효 성분의 파괴를 줄여 병풀의 효능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번 사용으로 피부 진정, 수분 공급, 모공 수렴, 피부결 정돈, 피부 장벽 강화 등 복합적인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8 in 1 제품으로 세안 후 피부 당김이 심하거나 외부 유해 환경에 노출되어 자극 받은 피부가 고민일 때 진정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일월세미컴이 한국내에 첫 론칭한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신비오님(SYMBIONYME)의 ‘유니버셜 세럼 Pro-B3’도 관심을 모으는 제품이다.

독자 성분인 Pro-B3는 프로바이오틱(PROBIOTIC)을 기반으로 한 3가지의 천연 활성 성분 조합 복합체로 피부 미생물의 능력을 강화해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기술이다.

피부 장벽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피부 미생물의 재균형을 통해 방어력을 회복시키며 염증을 중단해 세럼을 바르고 난 후 다른 화장품의 효능을 증가시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편 수려한은 각종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케어해 줄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크림 증량 유채 에디션’을 선보였다.

<최지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