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브롱스 등 입주자 528가구 모집
▶ 신청전 아파트 규모·수입 등 비교해야
뉴욕시가 이달 들어 서민아파트 입주자 약 500명을 모집 중이다.
뉴욕시 주택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입주 모집을 시작한 서민아파트는 15곳, 입주자 규모는 528 가구다.
대규모 모집 중인 곳은 브롱스의 스토리 애비뉴 웨스트 아파트(1520 Story Ave. Soundview)로 223 가구다.
14일부터 모집을 시작, 5월 13일 마감한다. 렌트는 389달러~2,066달러로 입주 가능한 최고 연수입은 1인, 1만5,292달러~ 13만3,100달러까지다.
스튜디오는 유닛당 1인 가구로 한정돼 있으며 1만5,292달러~2만1,930달러의 연수입이라면 월렌트 389달러를 내고 거주가 가능하다. 3만7,920달러~6만5,790달러 연수입을 거두는 1인 가구라면 월렌트 1,049달러를 내면 된다.
입주 가능한 가구 규모는 최대 6인 가구로 이들이 입주 가능한 3베드룸 유닛의 렌트는 1,289달러~2,066달러로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 3베드룸에 입주 가능한 연수입은 4만6,835달러~13만3,100달러다.
퀸즈의 파라커웨이 소재 비치 그린 던II 아파트는 11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마감은 5월17일이다. 1만3,303달러~2만1,930달러 연수입의 1인 가구라면 스튜디오를 월331달러를 내고 거주 가능하다.
최대 7만3,100달러 연수입의 1인 가구라면 스튜디오 입주 지원이 가능하며 최고 월렌트는 1,091달러다. 3베드룸의 경우 월 렌트는 594달러~1,910달러로, 지원 가능한 가구 규모는 3~6인 가구로 입주자 연수입은 가구당 2만3,006달러~12만1,000달러로 제한된다.
이외에도 브루클린 부시윅, 윌리엄스 버그 등 맨하탄 못지 않은 번화가와 브롱스 모트해븐 등에도 신축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설 계획으로 이들 아파트들이 입주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들 서민 아파트에 지원할수 있는 연수입은 아파트 규모와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수 있다.
지원 및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a806-housingconnect.nyc.gov/nyclottery/lottery.html#current-project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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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