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평균 렌트 3,297달러…두달 연속 증가
2019-03-16 (토)
맨하탄 렌트가 두달 연속 증가했다.
더글라스 엘리먼에 따르면 2월 렌트중간값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 증가한 3,297달러다.부동산 평가 업체인 밀러 사무엘의 조나단 밀러 CEO는 “서서히 렌탈 마켓이 변화 중”이라고 말했다. 럭셔리 빌딩의 렌트는 5.9% 증가, 9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신축 건물 렌트 중간값은 5,134달러로 7.9% 증가했다.
한편 이같은 렌트 상승은 부동산 매매 시장의 침체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2018년 4분기 매매양은 2,432건으로 전년대비 3.3% 떨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