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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맥스 안전비행 가능…문제 확인되면 조치”

2019-03-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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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항공청, 전문가와 에티오피아 사고현장서 조사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B737-맥스(MAX)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미연방항공청(FAA)은 현재까지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airworthy) 기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FAA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 상업용 항공기의 안전성을 지속해서 평가하고 감독하고 있다”며 “안전에 영향을 주는 이슈를 확인하면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면서 각국 항공당국과도 B737-맥스와 관련된 안전 사항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FAA등은 현재 에티오피아의 사고현장에서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앞서 케냐 나이로비행 에티오피아항공 ‘B737 맥스 8’ 여객기는 지난 10일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탑승한 157명이 모두 숨졌다. 작년 10월 29일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숨진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여객기도 같은 기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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