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특별함으로 무장한 봄 화장품이 온다

2019-03-13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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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에디션 출시로 상반기 시장 조망

특별함으로 무장한 봄 화장품이 온다
3월 1주차에는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장 공략에 앞서 소비자 반응과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는 제품들이 잇달아 선보여진 것.

특히 이번 주 동안 LG생활건강이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다수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새롭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거나 새로운 유형의 라인 출시로 신시장 개척에 나선 브랜드도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1주차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이 유독 많이 출시됐다.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제품부터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이 대거 신제품에 포진된 것. 먼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에디션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우선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에서 빈틈없이 단단한 피부 보습막으로 마르지 않는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워터-풀 젤 크림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숨의 수분 케어 라인인 ‘워터-풀’의 주요 성분, 대나무 수액에 발효 눈연꽃과 아쿠아펌TM을 더해 피부 속까지 수분을 공급해주는 촉촉한 젤 타입의 수분크림이다. 피부에 가벼우면서도 시원하게 닿아 청량감과 상쾌함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숨의 발효 유산인정성, 인내의 장인정신을 표방하는 브랜드 철학을 패키지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완벽한 결집이 특징인 육각형의 패턴을 적용, 빈틈없는 수분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 정과 망치 등의 도구를 사용하는 타출 기법을 모티브로 패턴 하나하나를 손으로 새긴 듯 섬세하게 담아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빌리프는 베스트 셀러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을 특별한 텀블러 패키지에 담아 선보였다. 점보 슈퍼픽션 텀블러 패키지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재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종이 상자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텀블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수분을 충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빌리프의 착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담았다.

이자녹스는 매년 봄마다 ‘벚꽃’을 테마로 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며 봄의 설레임을 제품에 담고 있다. ‘에이지 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익스트림 커버쿠션’과 ‘에이지 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링클 세럼’, ‘루즈 에이지리스 에센셜’, ‘커버수프림 트리트먼트 BB’까지 기초와 메이크업 제품을 다양하게 벚꽃 에디션으로 선보인 것.

대표 제품인 ‘에이지 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익스트림 커버쿠션’은 핑크색 용기에 만개한 하얀 벚꽃이 입체적으로 조각된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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