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성훈 디오픈 티켓사냥… 공동 8위 출발

2019-03-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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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 임성재, 1타 줄여 로즈 등과 함께 공동 33위

▶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R

강성훈 디오픈 티켓사냥… 공동 8위 출발

임성재가 8번홀에서 세컨샷을 한 뒤 스윙 모션을 체크하고 있다.

강성훈(32)이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10만달러) 첫날 공동 8위로 출발했다.

강성훈은 7일 플로리다 올랜도의 베이 힐 클럽(파72·7,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오른 강성훈은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로 나선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에는 4타 차로 뒤져있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한 강성훈은 후반 9개 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10번과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강성훈은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16번 홀(파5)에서 약 25피트짜리 이글 퍼트가 살짝 빗나갔으나 탭인 버디를 잡고 잃은 타수를 만회한 뒤 17번 홀(파4)에서는 23피트짜리 만만치 않은 버디 퍼트를 살려냈다.


강성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브리티시 오픈 출전 자격 확보에도 도전한다. 이번 대회 탑10에 든 선수 가운데 아직 올해 브리티시오픈 출전 자격이 없는 상위 3명은 디오픈 출전권을 받는다.

한편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줄인 카브레라 베요가 5언더파 67타의 키건 브래들리(미국)에게 2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고 필 미컬슨(미국)과 그램 맥도월(북아일랜드)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약 한 달만에 투어에 복귀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로즈는 이번 주 랭킹에서 세계 1위 자리를 더스틴 잔슨에 빼앗겼다.

한인선수로는 대니 리(뉴질랜드)가 버디 3,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14위로 출발했고 임성재(21)는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로즈와 같은 33위였다. 이밖에 안병훈(28)은 이븐파 72타로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49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파머의 손자인 샘 손더스(미국)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63위에 올랐고, 제이슨 데이(호주)는 허리 통증으로 6개 홀을 마친 뒤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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