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만간 브루를린·웨체스터 카운티로 서비스 확대
온라인 수퍼마켓 체인인 프레시 다이렉트(FreshDirect)가 오는 11일부터 맨하탄 지역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레시 다이렉트는 11일부터 고객들이 오전 10시 전에 주문 시 당일 저녁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맨하탄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조만간 브루를린과 웨체스터 카운티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내비쳤다.
이미 익일 배송, 일주일 선주문, 자체 큐레이팅 서비스인 ‘푸드 킥’ 등 다양한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프레시 다이렉트는 이번 익일 배송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주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빗 맥이너니 프레시 다이렉트 대표는 “지난해 본사 이전 후 지속되는 성장을 통해 이제는 고객들에게 익일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이는 자사 서비스 차원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브롱스로 본사를 이전한 바 있는 프레시 다이렉트는 현재 뉴욕시, 필라델피아, 워싱턴DC를 비롯해 커네티컷, 메릴랜드, 버지니아까지 서비스 범위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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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