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올해 시범경기 첫 홈런KBO리그 출신 슬러거 에릭 테임즈(33·밀워키 브루어스)가 올해 시범경기 1호 홈런을 터뜨렸다.
테임즈는 6일 애리조나 피닉스 매리베일 베이스볼팍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애리조나 주전급투수 로비 레이로부터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테임즈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1에서 0.313(16타수 5안타)으로 급등했다.
라이트, 약물적발로 80경기 출전정지보스턴 레드삭스의 ‘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34)가 약물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 펩티드2(GHRP-2) 양성 반응을 보인 라이트에게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라이트는 관련 규약에 따라 징계 기간에 보수를 받을 수 없고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없다.
라이트는 왼쪽 무릎부상으로 지난 두 시즌을 거의 뛰지 못했다. 지난해 성적은 선발 4경기 포함, 20경기에 나서 53⅔이닝동안 탈삼진 42개,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강정호 무안타…3경기 연속 침묵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침묵했다.
강정호는 6일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에서 0.214(14타수 3안타)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이어 콜린 모란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 두 타석에선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 2안타…타율 3할대 점프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시범경기 타율을 3할대로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6일 플로리다 샬럿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두 번째 타석서 우전안타, 3번째 타석서 2루타로 출루한 뒤 모두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308(13타수 4안타)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