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회장 김홍기 목사)의 2월 정기 모임이 20일 버클리 시온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신앙강좌의 강사로 나온 박요셉 목사(달라스신학교, 설교학)는 “존 웨슬리의 설교는 성경에 높은 권위를 두고 삶의 경험을 중요하게 여겼다”고 말했다. 박요셉 목사는 “18세기 당시 청교도들은 성경의 역할만을 강조해서 사역을 했지만 웨슬리는 성경의 권위와 더불어 그 가르침이 삶에서 경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요섭 목사는 ‘존 웨슬리의 설교와 감리교 소그룹에 관한 연구’ 제목의 강좌를 통해 존 웨슬리의 설교가 복음주의적, 그리스도 중심적이었다고 덧붙였다.

2019년 처음으로 개강한 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은 신앙강좌에 앞서 신태환 목사의 사회로 김홍기 목사의 ‘한반도에 찾아 온 부활의 주님’ 설교 등 예배 순서도 가졌다.

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은 올해부터는 매월 세번째 수요일 오전 11시에 정기 모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