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비치 아닌 솔로 강민경의 감성 발라드 ‘사랑해서 그래’

2019-02-27 (수) 1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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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아닌 솔로 강민경의 감성 발라드 ‘사랑해서 그래’

/사진=강민경 ‘사랑해서 그래’ 뮤직비디오 캡처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의 첫 솔로 데뷔 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강민경은 27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기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 앨범 '강민경 1집'을 발매한다.

이번 솔로 앨범 '강민경 1집'은 강민경이 데뷔 11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강민경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냈다. 강민경은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앨범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는 강민경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발라드로,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웠던 사랑의 순간을 추억하는 이별 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해서 그래'는 전통 발라드곡이다. 피아노 선율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강민경은 감정을 절제하지 않는다. 첫 소절부터 가슴 절절한 감성이 쏟아진다.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곡인 만큼 강민경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들고 나왔다.

왜 그리 겁이 났었는지
영원한 사랑을 바라던 눈빛
그게 난 숨이 막혔어
그땐 어려서
나밖에 몰랐었어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돌아가지 못하는 이런 날 이해해
나 다시 너를 만나면 또 같은 이유로
분명 멀어질 걸 알고 있어 참을 수밖에

여기에 강민경이 직접 연기한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일본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따듯하면서도 쓸쓸한 일본 특유의 감성이 전달돼 곡의 분위기를 더욱 살린다.

데뷔 11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는 강민경. 강민경 또한 뛰어난 보컬을 지니고 있지만 함께 다비치로 활동하는 이해리에 가려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 오롯이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역량을 쏟아낸 강민경이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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