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이사회, 신임 집행부 임명…청과인의 밤 연말 개최키로
뉴욕한인청과협회 성병준(왼쪽부터) 장학회 이사장과 강성덕 회장, 신정용 이사장, 고희문 수석부회장이 협회 발전과 단합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강성덕) 주최 ‘청과인의 밤’ 행사가 올해부터 연말에 열린다.
지난 22일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제31대 상반기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신정용 상반기 이사장을 선출하고 신임 이사와 신임 집행부를 임명, 각각 인준 및 승인한 협회는 매년 1월 개최했던 ‘청과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올해부터 연말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행사는 12월14일과 21일 이틀 중 하루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성병준 장학회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한 협회는 5월25일 ‘크리스탈 스프링 골프 코스’에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올해 홀인원 경품으로 ‘자동차’와 ‘현찰 5만 달러’를 추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브롱스 청과도매시장 내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을 재단장하고, 회원록을 새로 발간하기로 했다.
한편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노점상(Peddler)’ 문제와 관련, 강 회장은 “현재로서는 막을 방법이 없다”고 지적한 후 “하지만 협회가 단합해 지속적인 로비를 전개해 나간다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의 단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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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