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에서, 집에서 앉아 있는 시간 줄이고 방법
장시간 오래 앉아 일하는 경우 건강을 해칠 위험이 커진다. 최대한 일터에서도 몸을 좀더 움직이는 방안을 찾도록 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은 건강에 해가 된다는 연구들은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거나, 지방간 및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 뇌 건강도 해칠 수 있다는 보고들이 나왔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국 가정주치의학회에서 조언하는 직장에서, 집에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좀더 움직이는 방법들을 모았다.
#직장에서는
- 가능하면 30분마다 일어난다.
- 회의는 회의실 테이블에서 앉아서 하지 말고 동료들과 함께 걸으면서 한다.
- 직장 동료에게 전화나 이메일,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는 대신에 동료 책상까지 걸어가서 이야기한다.
- 휴게실로 작은 재사용 물병이나 컵을 가져가서 물을 채워온다. 물도 자주 마시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화장실은 내 자리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곳을 이용한다.
- 엘리베이터 대신 층계를 사용한다.
- 직장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함께 한다.
- 점심 시간을 이용해 걷거나 운동하는 시간으로 만든다.
- 직장에서 서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건의하거나, 의자 대신 운동용 짐볼에 앉아 일한다.
- 하루 종일 앉아 있는 회사에서는 종종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제자리 걷기를 해본다.
- 출장을 가면 호텔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한다.
#가정에서는
- 외식이나 투고 음식 대신 집에서 요리해 먹는다. 좀더 몸을 움직이게 하며,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게 만든다.
- 애완견과 야외에서 산책한다.
- 가까운 마켓으로 갈 때 자가용 대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
- 집안일을 가족 모두 함께 하는 재미난 활동으로 만든다. 청소 빨리 끝내기 같은 게임으로 활용한다.
- TV보기, 컴퓨터 하기, 비디오 게임 하기 등 각종 스크린 타임은 시간을 제한한다. TV 를 볼 때는 일어나서 시청한다.
- 저녁 시간 전 혹은 후에 걷기를 한다.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 활성화를 가져온다.
- 전화할 때 앉거나 누워서 하지 말고 집안에서 걸어다니면서 한다.
- 집안에서도 운동매트, 아령, 유산소 운동 기구 등 TV를 보면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기구들을 마련해 둔다.
- 주말에는 집 근처 공원에 가거나 무료 테니스 코트를 활용한다.
-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파트너를 구한다.
- 집에서도 할 수 있는 TV프로그램이나 유튜브 등을 이용한다.
- 집에서 가까운 운동 클래스에 참여한다.
- 골프를 자주 친다면 골프 카트를 이용하는 대신 걷는다.